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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레터는 지식융합미디어학부(커뮤니케이션학부 및 대학원 포함)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의 소식을 담고 있습니다.
20-2학기 성적우수자 사진
21-1학기 성적우수자 사진
2021년 11월 29일 가브리엘관 701호에서 2021학년도 1학기 지식융합미디어학부와 커뮤니케이션학부 상위 1%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열렸다. 20-2학기 성적우수자로는 윤세빈(아텍 19), 전조은(지융미 20), 김서현(지융미 20), 강민경(지융미 20), 허지원(커뮤 17), 정민경(아텍 17), SUTANTO PRISCILLIA AURELIA(지융미 20), 박서영(커뮤 18), 오정은(커뮤 18), 김주혜(커뮤 17) 총 10명이 수상했다. 또한, 21-1학기 성적우수자로는 VO NGOC THY TRAN(지융미 20), HOCHI SHIZUKU(지융미 21), 허지원(커뮤 17), LAN YUPENG(지융미 19), ZHANG HUIWEN(지융미 20), 라유진(신방 21), 박윤희(미엔 20), 양세빈(미엔 20), 김나연(커뮤 18), 고성효(신방 15) 총 10명이 수상했다.
Lan Yupeng(지융미 20)
바쁜 시험 기간임에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준 Lan Yupeng 학생. 유학생일수록 학습의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는 그의 말에 그가 왜 2021 학년도 1학기 성적 우수자로 선정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Q. 성적 우수자 선정 소식을 듣고 어떤 심정이었나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성적 우수자 선정 소식을 메일을 통해 받았는데, 얼떨떨했던 기억이 나요. 가브리엘관에서 상장과 간식, 음료를 받았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Q. 아무래도 모국어가 한국어인 학생들보다 학습적인 면에서 어려움이 있을 듯한데?
정말 많이 있죠. 처음에는 강의를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어요. 예를 들면 한국어로 쓰인 이론들, 학술적 용어들이 정말 생소했어요. 그런 것들은 인터넷에서 미리 찾아봐야 알 수 있거든요. 이런 것들은 예습을 철저히 하면서 극복했던 것 같아요. 두 번째로 말하기 능력이 부족했어요. 사실 코로나 때문에 20학번 이후로는 같은 전공 학생들도 만나기 어려워서 한국어를 연습할 기회도 부족했어요. 이 문제는 아직 해결이 안 된 듯한데.. 제가 언어 때문에 팀 프로젝트에서 다른 한국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지 못해 너무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그래도 한국 학생들이 저를 많이 배려해 줘서 궁금한 점들을 많이 해결할 수 있었어요.
Q.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공부법은 있나요?
물론 있습니다. 첫째로 저는 예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미리 다음날 교수님 강의할 부분의 강의노트에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봐요. 유학생들은 강의를 들으면서 바로 이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강의를 들은 후에 복습하고 외우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한 가지 팁이 있는데, 저는 이론들을 외울 때 예시를 중심으로 외웠어요. 한국어로 된 개념을 외우는 것보다 나중에 기억이 더 잘 나더라고요.
또 한국어 자체를 공부하는 저만의 방법이 있는데, 저는 한국어를 연습하기 위해서 유튜브에서 연합뉴스 채널을 매일 봐요. 다른 채널과 달리 연합뉴스는 24시간 내내 콘텐츠가 올라오거든요. 따로 앉아서 공부를 하는 것보다, 영상을 통해서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모르는 단어들을 검색해 보는 방식이 제게는 가장 편했어요.
Q. 한국어가 굉장히 유창하신데, 언제부터 배우셨나요?
고3 졸업할 때 한국어를 처음 배웠어요. 2019년 8월부터 시작한 거죠. 그런 후에 한국에 처음 온 것은 서강대를 합격하고 2020년 8월 정도였어요. 아직 공부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가 한국어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Q. 서강대 학생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학습적인 면에서 사실 저는 원래 영화, 다큐멘터리, 뉴스를 정말 좋아해서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특히 아버지가 광고 업계에 종사하셔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미디어와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학기에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완전히 몰랐던 영역을 많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CSR 같은 개념들은 중국에 있을 때 전혀 몰랐던 개념들이었거든요. 그런 쪽에 관심이 생겨서 내년에는 경영학과 복수전공도 생각하고 있어요. 향후에는 대학원 과정까지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요.
그리고 생활적인 면에서는 한국인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제가 룸메이트 없이 기숙사에 혼자 살고 있는데, 조금 외로워요. 친구가 생겨서 같이 밥만 먹어도 즐거울 것 같고, 같이 대화하면서 한국어 실력도 늘리고 싶어요. 얼른 코로나 상황이 끝나서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신방제 포스터
2021년 11월 20일, 신문방송학과 전공 행사인 신방제가 개최되었다. 신방제는 2019년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설립 후 시작되어 올해로 2회차를 맞지만 지난해는 코로나로 신방제 개최가 취소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올해 신방제 디렉터단은 '코로나 사태로 약화된 학과 내 네트워킹'이라는 현상에 주목하여, 신문방송학과와 그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의미의 <청사진을 그리다>를 주제로 신방제를 기획하였다.
신방제 행사는 크게 웹사이트 전시와 비대면 강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된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기획서와 신방과의 학술 이론, 미니게임, 신방제 굳즈 등을 깔끔한 UI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비대면 강의는 11월 20일 하루 동안 진행되었는데, 강연 연사로 데이터 저널리스트인 김지연 기자와, 스타트업 디마이너스원 김정한 공동대표가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학과 관련 진로를 소개해 주었다.
신방제 헤드디렉터는 앞서 서강가젯 인터뷰를 통해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출범 후 1년째 되던 해 코로나 상황이 발생하면서 전공 내 네트워킹이 많이 약해졌고, 신문방송학 전공 재학생들이 정체성을 고민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문방송학 전공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행사가 하나 정도는 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ATC 포스터
Art & Technology 전공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퀀텀 점프: 미래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가상 공간에서 제10회 Art & Technology Conference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매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 운영해오고 있는 본 행사는 대한민국 차세대 리더인 학생들의 창의성 발현의 장으로서 전공교육의 일환이기도 하다. 올해 컨퍼런스는 본 전공이 지난 10년간 국내 대학 교육에서 새롭게 만들어온 발자취를 아카이빙하고, 현재 모습을 공유하고, 국내외에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선도해온 전문가를 초대해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12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던 컨퍼런스에서는 초청 강연, 전공의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진행한 다양한 창의 프로젝트 전시, 10주년 기념관 투어, 동문 특별 강연 및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이창연 박사과정생
2021년 11월,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이창연 박사과정생의 '인공지능 및 로보틱 아트를 통한 정동(情動)의 재현' 연구가 서강대학교 대학원혁신센터 연구중심대학원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의 학술 활동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개시된 것으로, 선정된 대학원생 총 17명은 1년간 연구비와 학술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창연 박사과정생은 서울, 뉴욕, 라스베가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로, 대한민국 정부 국비유학생으로 뉴욕대학교 인터랙티브 텔레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NYU ITP)에서 석사학위를 수여받은 후, 서강대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아래 링크를 통해 그의 아카이브를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zenmachine.studio
국제한국학포럼 포스터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국제한국학포럼(GKSF: Global Korean Studies Forum)은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기획되어 온 국내 최초 · 유일의 융합형 한국학 포럼이다. 국제한국학포럼은 날로 증가하는 한국과 한국학에 대한 국제적 수요에 응답하는 하나의 장으로서, 특히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들을 주축으로 한국에 대한 담론이 한층 풍부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2021년 7월 말 개최된 제7회 국제한국학포럼은 『한국어, 세계를 누비다: 한국어의 정체성과 세계화 가능성』 이라는 대주제 하에, 한국어의 진면모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제공했다. 이러한 주제는 특히 'BTS'와 '기생충' 등, 최근 몇 년간 문화·예술 영역에서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전례 없이 높아졌다는 점과 이러한 한국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한국어의 문화적 영향력과 한국어 학습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채택되었다.
제7회 국제한국학포럼은 온라인 세션과 온라인 부스로 구성되었다. 온라인 세션에서는 먼저 제7회 국제한국학포럼 사무국원들이 직접 참여한 <오프닝 세션: 한국어, 국제한국학포럼을 만나다>가 진행되었다. 이어 실시간 전문가 세션을 통해 민현식 전 국립국어원장, 이정희 경희대학교 교수, 선현우 '톡투미인코리안(TTMIK)' 대표, 강인호 네이버 책임 리더가 강연과 토크쇼, 질의응답을 제공하였다. 각 콘텐츠는 한국어 공동체, 글로벌 한국어 교육, 한국어 인공지능 정보처리기술 등을 주제로 다뤘다. 한편 온라인 부스에서는 한국어와 한글의 역사, 한국어의 화법, 한국어의 감각 표현과 사투리, 한국어의 세계화와 마케팅 등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7일간 진행되었다.
실시간으로 진행된 전문가 세션의 평균 참가자 수는 60명 내외를, 7일간 진행된 온라인 부스의 누적 참가자수는 400명 이상을 기록하였다. 한편 유튜브에 업로드된 제7회 국제한국학포럼의 공식 홍보영상과 오프닝 세션의 조회수는 각각 3천 회와 5천 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꾹하니 방송 배너
'꾹하니(Kkukhani)'는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유튜브 채널로, 지난 2019년 "모두를 위한 한국학 플랫폼"이라는 모토와 함께 활동을 시작하여 2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꾹하니는 한국학 분야의 발전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각이며, 이를 위한 발판으로서 한국과 한국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기획되었다.
꾹하니는 매월 2-3개의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으며, 현재 '꾹-컬쳐', '꾹-정상회담', '꾹-터뷰', '꾹-액티비티', '꾹-브이로그', '꾹-필드트립' 등 6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주제를 다각화하고 있다. 2021년에는 총 18개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으며, 여기에는 꾹하니 멤버들이 직접 창덕궁과 성균관, 종로와 창경궁을 찾아가 고궁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컨텐츠와 더불어, 한국영화나 사투리 등을 키워드로 한국문화를 다루는 컨텐츠 등이 포함되었다.
꾹하니 유튜브 방송 장면-1
꾹하니 유튜브 방송 장면-2
꾹하니 회장인 김규리(글로벌한국학과 20) 학생은 "다가오는 2022년에도 꾹하니가 한국과 한국학을 알리는 플랫폼으로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미 깊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작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꾹하니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1gtmThks-oCql4NRiy8CQQ/featured
서강미디어콘텐츠페어 포스터
2021년 12월 27일 서강 미디어 콘텐츠 페어가 진행되었다. 서강대 미디어 콘텐츠 페어는 한 해 동안 지식융합미디어학부 및 커뮤니케이션학부 재학생들이 제작 및 개발한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미디어 콘텐츠 페어 준비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수상 등의 격려 시스템을 통해 창작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1회 <서강 media 콘텐츠 페어> 총장상의 주인공은 박보경, 이주현 학생으로, Golden Record 라는 제목의 에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이외 학장상은 Kothari Nandita Manish 학생, 커뮤니케이션센터 소장상은 장하정, 조경민, 유채영 학생, 우수상은 안정인, 유나경, 유현우, 김희지, 김민정, 송하영, 최윤호, 이윤석, 최현아, 남로아, 김선경, 김아현, 전치현, 정유빈 학생이 수상하였다. 공고된 대로 총장상은 상금 100만 원, 학장상과 소장상은 50만 원, 우수상은 10만 원씩 수여되었다.
SMASH, 미디어리서치페어 포스터
2021년 12월 20일 오후 6시 줌을 통해 제1회 <SMASH, 미디어 리서치 페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SMASH, 미디어 리서치 페어>는 지식융합미디어학부/대학원생들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되어 있다면 주제에 제한이 없으며, 개별 연구뿐만 아니라 전공 수업에서 진행했던 결과물(기말고제 및 조별과제 결과물) 또한 제출 가능하다.
제1회 <SMASH, 미디어 리서치 페어> 대상의 주인공은 이경미 학우로, '개인 맞춤화' 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이용자 경험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연구하였다. 이외 우수상에는 정주현 학우와 JIN xianmei 학우, 장려상은 하석주, 강유진, NGUYEN PHUONG AHN 학우와 호규현 학우 그리고 신하경 학우가 수상하였다. 부상으로는 공고된 대로 대상에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에 50만 원, 장려상에 각각 30만 원씩 수여되었다.
2021학년도 전기 (2021년 2월)와 후기(2021년 8월)에는 각각 34, 32명이 석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저널리즘∙출판 6명, 방송 1명, 광고홍보 9명, 미디어교육 5명, 디지털미디어 3명, 연극영화 6명, 스포츠∙엔터테인먼트 4명이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저널리즘출판 3명, 방송 1명, 광고홍보 11명, 미디어교육 5명, 디지털미디어 5명, 연극영화 3명, 스포츠∙엔터테인먼트 4명이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58기 신입생 OT 장면-1
58기 신입생 OT 장면-2
2021년 8월 14일,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은 2학기를 맞아 제 58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행사 진행은 연합뉴스 TV의 이정섭 앵커가 맡았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수영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대학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교수진이 실시간 혹은 영상으로 환영사 및 학과 소개를 전했다. 이후 동아리 소개 및 원우회 측에서 준비한 선물 추첨 시간 또한 가지며 행사는 마무리 됐다.
한편,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은 융복합 학문이 대두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추어 사회 변화 및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대학명을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으로 바꾸었다. 2021학년도 후기 신입생(58기)까지는 언론대학원 명칭으로 졸업하고,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부터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칭이 적용될 예정이다.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출범 포스터
2021년 9월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이 '메타버스전문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향후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관련 전문가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산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수준의 역량 요구
메타버스 기술은 기존의 XR 기술이 확장된 형태이다. 따라서 메타버스 산업 군은 기존 XR 산업 군이 가진 전문 인력 부족 문제와 전문 인력개발 문제를 계승한다. 이에 더해, 메타버스 기술은 XR 기술과 달리 참여자의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므로 관련 종사자에게 새로운 수준의 기획력과 창의력, 그리고 기술 역량이 요구된다.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산업 요구 역량에 선제적 대응하여 3개 전공에서 6가지 핵심 역량(6C) 보유 인재 육성 예정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의 전공 과정은 산업의 요구를 정조준한다. 전공 과정은 메타버스비즈니스전공,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전공, 메타버스테크놀로지전공의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전공의 목적은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콘텐츠, 공학 분야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추구하는 것이다. 전공 과정을 통해 원생들은 6가지 핵심역량(6C), 즉 창의성, 소통 능력, 시장 대응 역량, 기술 기획 역량, 기술 개발 역량, 프로젝트 튜닝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5개 전공 20여명의 교수와 다수의 외부 저명 전문가들이 교육과정에 참여 중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가 모였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아트앤테크놀로지, 전략커뮤니케이션, 경영학, 컴퓨터공학 등 5개 전공 20여명 교수가 참여하며, 산학협력 기반의 프로젝트 수업에는 오큘러스, 엔비디아, 액티비전 블리자드, 라인(LINE)스튜디오 등 다수의 외부 저명 전문가들이 팀티칭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실무에 적합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다수의 실무자를 초청하여 프로젝트 기반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완료, 3월 입학 예정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11월 25일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완료한 상태이다. 기존 영상대학원 원우는 기존 대학원 명칭과 전공으로 졸업하게 되며, 신입생은 2022년 3월부터 교육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인용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 현대원 교수는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유튜브 홍보 영상에서 "기본적으로 메타버스에 전문역량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메타버스 아키텍트, 프로듀서, 플래너, 기획자, 기술 PD 이런 직군의 인재를 우리가 육성하고자 합니다. 현재 업계의 (이런 직군에 대한)수요가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입학생들의) 취업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며 "입학생들은 100%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수업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취업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정현 교수
김정현 교수는 2021년 1,2학기 기간 동안 연구발표, 학회, 출판까지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Kim, J-H. (2021). Getting even lonelier? Psychological well-being in the over-connected society. In Bowker, J., Coplan, R., & Nelson, L. (Eds.), Handbook of solitude: Psychological perspectives on social isolation, social withdrawal, and being alone (pp. 240- 253). Wiley-Blackwell.
Lee, S. Y., & Kim, J-H. (2021, November). What Makes People More Polarized? Exploring the Effect of Anonymity, Belongness to Majority, and Need for Approval. Annual meeting of the 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NCA). Seattle, WA, USA.
Chair of the Applied Public Policy Research Award Committee of the 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ICA)
조혜진 & 김정현 (교신저자). (2021). Caring Caregivers: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between Patients with Serious Mental Illness and Their Caregivers in Korea. 언론문화연구, 30호.
나은영 교수
나은영 교수는 2021년 연구책임자로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단독 집필 저서 발간 1권, 교신저자로서 대학원생들과 공동연구논문 3편을 출간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영준 교수
사영준 교수는 2021년 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Sah, Y. J., Rheu, M., & Ratan, R. (2021). Avatar-user bond as meta-cognitive experience: Explicating identification and embodiment as cognitive fluency. Frontiers in Psychology, 0.
https://doi.org/10.3389/fpsyg.2021.695358
Sah, Y. J. (2021). Perceiving mind of video game characters in COVID-19 times: Focusing on influence of pessimistic expectations,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Computer Game, 34(1), 61-68.
http://dx.doi.org/10.21493/kscg.2016.29.2.1
Kang, N., Sah, Y. J., & Lee, S. (2021). Effects of visual and auditory cues on haptic illusions for active and passive touches in mixed reality.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Computer Studies, 150, 102613.
https://doi.org/10.1016/j.ijhcs.2021.102613
Sah, Y. J. (2021). Talking to a pedagogical agent in a smart TV: Modality matching effect in human-TV interaction. Behaviour & Information Technology, 40(3), 240-250.
https://doi.org/10.1080/0144929X.2019.1685003
원용진 교수
원용진 교수는 2021년 학술서 1편과 3편의 논문을 출간하였으며 하나의 과제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다음은 구체적인 결과물들이다.
학술서 <메가플랫폼 네이버: 한국인터넷 산업의 성장과 그늘> (컬처룩) (2021)
"京都ソウルの物語" <京都メディア史研究>, vol。7 (2021)
"Cultural Exportation, Digital Distribution, and Penetration of the K-Drama in Turkey" (With M. Khan and Nilufer Pembeciogiu), Transnational Marketing Journal Vol. 9 NO.2, 2021.
임종섭 교수
임종섭 교수는 2021년에 왕성한 연구 실적과 연구 활동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임 교수는 1편의 SSCI 논문과 5편의 한국연구재단 KCI 논문을 게재했으며, 1권의 언론 관련 이론서를 공동 출판했다. 이와 함께 2편의 학술 논문을 한국언론학회 정기학술대회에 발표했고,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돼 2차년도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다음은 구체적인 내용들이다.
Hong Vu & Jeongsub Lim (2021). Factors influencing public acceptanc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nd robotics technologies: A multilevel SEM analysis of 28-country survey data. Behaviour & Information Technology.
임종섭 (2021). 인공 지능형 뉴스 제작을 위한 뉴스 언어 데이터베이스 개발 연구: 일간신문과 지상파 방송 기사에 대한 통계 학습을 중심으로. <한국언론학보>, 65권 6호.
임종섭 (2021). 국민이 인식하는 언론인의 도덕성과 사회 기여, 매체 사용, 댓글 게재 등이 언론인 신뢰 평가에 미치는 영향. <방송문화연구>, 33권 1호, 161-191.
임종섭 (2021). 무엇이 한국 언론 자유와 언론 신뢰에 대한 인식에 개입하나: 능선
회귀(Ridge Regression)와 Lasso 통계학습을 중심으로. <한국언론학보>, 65권 3호, 163-200.
Jeongsub Lim, & Chang H. Lee (2021). A comparative study of psychological and linguistic frame shift in tobacco price policy coverage before and after its implementation between Korean and Japanese major online newspapers. 서강대 <미디어융합연구>, 31집.
Jeongsub Lim (2021). Interpretive coexistence of negativity bias with news frames of major conservative online newspapers in a coverage of the policy of raising the tobacco price. 국민대 <사회과학연구>, 33집 2호, 1-34.
박재영·임종섭·이종혁 (2021). 한국인의 모바일 뉴스 이용: 포털 뉴스 이용자의 로그 데이터분석. 서울: 삼성언론재단.
임종섭 (2021). 언론 중재법 개정안 국면에서 실명 취재원과 정정 보도 제도화의 필요성. 한국언론학회 2021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저널리즘 연구회.
정미나·임종섭 (2021). 역대 대통령 연설문에 나타난 수사적 특성 및 언론관에 관한 연구 - 구조토픽모델링(STM) 기법을 중심으로. 한국언론학회 2021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저널리즘 연구회.
팬데믹 관련 해외 보도행태 및 내용규제 현황 조사: 미디어 정치 성향의 부정적 개입과 헬스 저널리즘의 질적 평가를 중심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Korea Communications Standards Commission), 2021. 9.30 - 2021. 11.29.
인공 지능 기반의 뉴스 제작을 위한 뉴스 언어 데이터베이스 개발 연구: 일간 신문, 지상파 방송, 종편, 보도전문채널, 지역 신문, 인터넷 언론사, 뉴스 통신사의 기사에 대한 통계 학습을 중심으로. 한국연구재단(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2020. 7.1. - 2022. 6.30.
현대원 교수
현대원 교수는 2021년 1편의 저서 출간하고 2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교내에서 신설된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을 맡게 된 사실을 포함하여 세 차례 보직 임명이 있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AI의 도전>, (나남출판), 2021
박상희, 김기윤, 정현승, 현대원. (202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내 ICT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에 관한 연구 - ICT 기업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 . 디지털융복합연구, 19(10), 163-173.
정현승, 김기윤, 현대원.(2021).가상현실(Virtual Reality)및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추진 과제의 우선순위 분석.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21(9),12-23.
Unger, Michael Anthony 교수
Unger, Michael Anthony 교수는 2021년 하나의 연구와 하나의 창작물에 참여했다. 다음은 구체적인 내용이다.
Unger, M-A (2021). KCI Journal "Cinematic Representations of Korean Cities in Hollywood Film: Techno-Orientalism From Neo-Seoul to the Marvel Universe." The Korean Society of Culture and Convergence Journal. 43 (10) (2021): 787-803. ISSN: 1225-0422.
Unger, M-A (2021) Director and Editor, Byeokkyesu, HD, Music Video. KOSMA Spring International Invitational Exhibition, 29 May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