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융합미디어대학 뉴스레터 제 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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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융합미디어대학 뉴스레터 College of Media, Arts and Science Newsletter

이 뉴스레터는 지식융합미디어대학(커뮤니케이션대학 및 일반대학원 포함)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의 소식을 담고 있습니다.

지식융합미디어대학 행사

제3회 신방제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나, 너, 우리를 비추고 소통하는 창] 개최

신방제 포스터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에 걸쳐 신방인들의 가을 축제인 신방제가 열렸다. 제3회를 맞이한 신방제는 신문방송학과의 대표적인 전공 행사다. 올해 신방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집행위원회는 학생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 나은 세상으로 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고자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나, 너, 우리를 비추고 소통하는 창’이라는 주제로 올해 신방제를 기획했다.

신방제는 두 개의 공모전과 두 공모전의 출품작 전시회, 저널리즘 강연으로 이뤄졌다. 먼저 ‘신방 아이디어 페스티벌(이하 신아페)’은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와 연계해 옥외 광고, 영상, 포스터 등 자유 형식의 PR 기획안 공모전 형식으로 학생들이 9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비대면 출품을 진행했다.

또 농심 스낵 제품 ‘감튀’와 브랜드 홍보를 주제로 60초 광고를 제작하는 ‘60초 광고제’에서 학생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60초 광고제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학우들의 아이디어와 멋진 재능을 보고 감탄했다”, “직접 광고를 제작하며 많이 배웠고, 완성된 영상을 큰 화면으로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아페와 60초 광고제 공모작은 신방제 굿즈와 함께 로욜라 이주연 갤러리에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시됐다. 전시 기획자와 출품자, 전시회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올해 신방제는 타 전공 학생들에게도 신문방송학 전공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됐다. 3일간 총 113명의 방문객이 신방제 전시회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 161,500원은 신아페 협력 기업인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신방제의 마지막 행사로 KBS 박찬(커뮤니케이션, 13) 기자가 토크쇼 형식으로 11월 10일 강연을 진행했다. 박찬 기자는 저널리즘과 관련한 강연에서 동문 후배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수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기자 현장의 이야기와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집행위원회 이민경(신문방송, 21) 헤드디렉터는 “신방제를 통해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전공에 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전공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 뜻깊었다”며 “앞으로의 신문방송학과 신방제가 그려나갈 이야기들에도 학우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회 미엔날레 [내일] 개최

미엔날레 포스터-1

미엔날레 포스터-2

미엔날레 포스터-3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공의 첫 전공 행사로 제1회 미엔날레가 2022년 11월 개최됐다. 미엔날레는 전공과 관련된 강연, 연극, 씨네토크(영화소개행사)를 통해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정체성과 결속력을 다지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미엔날레에서 서로 관심사를 공유하고 깊이 있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회 미엔날레에서 첫 번째로 열린 강연은 [콘텐츠 산업의 내일을 묻다]를 주제로 11월 15일에 진행됐다. 첫 강연의 주인공은 영화 산업의 영향력 있는 기업인이자 ‘메리크리스마스’의 대표인 유정훈(경영, 83) 대표다. 영화를 넘어 콘텐츠 산업의 최전방에 있는 그는 콘텐츠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재 콘텐츠 산업의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경험담을 전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재학생들은 기획부터 연기, 조명, 음향, 소품 등 역할을 분담하여 11월 16일 메리홀 소극장에서 2022 강원일보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인 신영은의 [마주보는 집] 연극을 선보였다. [마주보는 집]은 길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살고 있는 두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문예원(미디어&엔터테인먼트, 19) 총 연출자는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인 채 바라보면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는 연극의 기획 의도가 학우들의 마음에도 전해졌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회 미엔날레의 대미는 11월 17일 이권(신문방송, 92) 감독이 장식했다. 이권 감독은 씨네토크에서 영화 [도어락]을 소개하고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 아파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며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이권 감독은 영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만들게 된 배경과 여러 제작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학생회 최재혁(미엔, 21) 기획재정국장은 “첫 전공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학생 사회가 발 돋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 큰 보람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미엔날레 활동사진-연극1

미엔날레 활동사진-연극2

미엔날레 활동사진-연극3

미엔날레 활동사진-씨네토크

제11회 Art & Technology Conference 개최

ATC 포스터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네모를 확장하는 N가지 방법 (N Ways to Expand a Square)]이라는 주제로 2022년 제11회 Art & Technology Conference(이하 ATC)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매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 운영해 오고 있는 본행사는 대한민국 차세대 리더인 학생들이 초학제적 융합을 통해 경계 없는 다양한 실험과 상상력 넘치는 탐험을 통해 서로 자극받고 즐기는 하나의 놀이이자 축제이다. 또한 학생들이 수업을 넘어 실제 창의적 역량을 경험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ATC는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학부 및 대학원만의 행사가 아닌, 이화여대 융합콘텐츠, 홍익대 디자인컨버전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국 Royal College of Art의 Information Experience Design 등 국내외에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모인 75명의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했다. 인공지능 기반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AR 게임, NFT 아바타, 사운드 디자인, XR 연극 등 상상력 넘치며 장르를 넘나드는 상상력 넘치는 37가지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학우들의 실험실인 X관에서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ATC 메인 쇼케이스와 동문 강연, 멘토링 그리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함께 모이는 홈커밍 행사와 다양한 체험형 워크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Immersive Hall, 신영균 Studio, XR Studio, 그리고 Sound Studio 및 Project Studio 등의 공간을 활용하여 AR카드, 인터렉티브 사인물 등을 사용해 흥미로운 오프라인 전시가 진행됐으며, 11월 18일부터 20일에는 현대차 정몽구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ATC 팝업 쇼케이스 협력 전시와 ATC 온드림 워크샵이 진행됐다.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온라인 수업, 회의, 전시를 위한 게더타운: ANT Town 오픈

ANT Town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온라인 수업, 회의, 전시를 위한 학과 전용 ANT TOWN을 개설했다. ANT TOWN은 화상회의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사용하여 제작됐다. ANT TOWN을 이용하면 학생들은 유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시간제한 없이 원활하게 학업을 수행할 수 있다. 조별 과제가 많은 학과 특성을 반영하여 팀으로 작업하는 공간을 위주로 타운을 구성했으며, 외부 방문객을 위한 세미나실과 전시장 또한 마련했다.

Classroom은 Team Project Rooms와 Auditorium으로 구성돼 있다. Team Project Rooms는 학생들이 조별 과제를 수행하거나 수업 중 팀으로 회의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Auditorium은 다인원의 학생이 수강하는 수업을 위한 특화 공간이다.

Showroom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전용의 Spatial 전시 메타버스 공간과 유튜브 채널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Seminar Room은 아트&테크놀로지 학과 방문객 및 외부인들과의 회의, 세미나의 용도로 사용되는 공간이다. 미디어 아트&테크놀로지학과 김휘성 석사과정생이 ANT TOWN 제작을 도왔다.

아트&테크놀로지학과 권예현 일러스트 작가, NFT 프로젝트 참여

Ghost Soul Society 캐릭터

권예현(아텍 19) 재학생이 두나무 산하의 블록체인 기업 Lambda256의 글로벌 NFT 마켓 사이펄리(CYPHRLY)와의 PFP NFT 협업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개인 일러스트레이션 브랜드 Starburstherapy의 일러스트 작가로써 사이펄리와의 PFP NFT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이다.

권예현은 세계관 창조, 로드맵 기획 등의 콘텐츠 기획 작업을 하고 414개의 프로퍼티들과 메인 비쥬얼 컷을 직접 모두 그리면서 "Ghost Soul Society"라는 세계관의 캐릭터들을 창조했다.

프로퍼티는 제너레이티브 아트 제작 방식을 사용해서 PFP 캐릭터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캐릭터들의 특성이다. 제너레이티브 아트 방식이란 캐릭터의 특성을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카테고리마다 1개의 프로퍼티씩 랜덤 조합해서 캐릭터를 제작하는 것이다. 각 프로퍼티들마다 희귀한 정도가 다르고 더 고유한 특성들로 조합될수록 PFP NFT 아트의 가치가 높아진다.

권예현은 "이번 프로젝트는 상처받았거나 사회에서 잘 보이지 않는 영혼들의 고유하고 독특한 특성들을 시각화한 작업이기 때문에 이 캐릭터들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이 치유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8회 국제한국학포럼 개최

제8회 GKSF 포스터

제8회 국제한국한포럼 활동

2022년 상반기 여름,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제8회 국제한국학포럼이 개최되었다. 국제한국학포럼은 서강대학교 글로벌 한국학과 학생들의 손에 탄생한 국내 최초 융합형 한국학 포럼으로 매년 한국학 관련 세션과 부스 콘텐츠를 통해 융합 학문으로서 한국학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는 “한국 경제, 세계를 향해 가지를 뻗다”라는 제목하에 한국 경제라는 나무가 어떻게 자라왔고 앞으로 세계를 향해 어떻게 가지를 뻗을 수 있을지 살펴보았다. 5개의 강연 세션과 3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한국의 미래 경제 모델을 예측하거나 사회문화적 요인이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는 등 한국학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과 글로벌 한국학과 학생들, 연사자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글로벌한국학과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 참가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 행사장 한국학중앙연구원

글로벌한국학 단체사진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세계한국학대회에 글로벌한국학과 학부와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세계한국학대회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고 세계 각 지역의 한국학 관련 학회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의 한국학 학술대회다. 한국학의 주요 주제를 선정하여 회의를 개최하며, 세계적으로 한국학 연구를 증진하고 한국학 연구자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2022년 10월 20일에서 21일간 열린 세계한국한대회에는 독일, 네덜란드, 뉴질랜드, 덴마크 등 총 21개 국가에서 한국학을 공부하는 연구진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언어, 문학, 문화, 역사 등 한국학 관련 논문 108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발표자들이 준비한 세션에 참여하여 세계 각국의 연구진들과 교류하는 한편, 한국학자로서 자신만의 관심 분야를 확립하고 연구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한국학과 2022학년도 강화도 가을문화답사

글로벌한국학 단체사진

강화 소창체험관 한복 체험

올해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은 인천 강화도 일대와 영종도로 1박 2일간 답사를 떠났다. 먼저 소창 체험관과 광성보를 방문해 인천의 방직공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주어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신미양요 당시 우리 조상들의 입장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일대는 1930년대부터 방직 공장이 들어섰고 현재에도 약 8개의 공장이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다. 어재연 장군 외 병사 300명이 미군에 맞서 장렬히 전사한 장소인 초지진에 방문한 답 사 일원들은 글로벌한국학과를 표현할 수 있는 사진 컨텐츠 제작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름다운 을왕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석양을 관찰했다. 본 행사는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이 학번에 상관없이 참여하고 교수님들 또한 함께 자리를 갖는 행사로써 함께한 학생들끼리 끈끈한 관계를 다지고 학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2022학년도 1학기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성적 최우수 학생 시상식

22-1학기 성적 우수자

2022학년도 1학기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상위 1%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11월 3일 가브리엘관 703호에서 열렸다. 해당 학기 성적 우수자로는 NGUYEN THU TRANG(신방 22), 최보현(아텍 22), 이육샛별(아텍 21), 정유나(신방, 19), 최상선(미엔, 22) 총 5명이 수상했다.

재학생 인터뷰: 정유나(신문방송 19)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성적 우수자

정유나(신방 19)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 복습할 때 흐름을 잘 정리하는 게 중요해요”

2022학년도 1학기 상위 1% 성적 우수자 시상식이 11월 3일 있었다. 신문방송학과와 경제학과를 복수전공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에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준 정유나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성적 우수자 선정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지난 학기에 복학하고 최선을 다해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성적 우수자로 선정됐다는 메일을 처음 받고 매우 놀라기도 하고 기뻤어요.

Q. 본인만의 공부법이 있나요?

신방과는 특성상 논술형 시험이 많이 출제되는 편인 것 같아요. 논술형 시험에 대비하는 방법은 조금 뻔하지만 흐름을 정리하는 거예요. 시험 범위의 강의 내용을 다 정리해서 한 번 읽어보는 것이죠. 이때 배운 내용이 관련이 없어 보여도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따로 배운 내용도 각각 비슷한 개념과 정반대의 개념끼리 묶어서 정리했어요. 예를 들어 A 학자와 B 학자를 따로 배웠지만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해서 정리하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서술하기가 수월했던 것 같아요.

또 주어진 이론을 현재 미디어 현상에 적용해서 본인의 생각을 쓰는 문제 유형이 자주 나오기도 했는데,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강조했던 최근 미디어 의제가 있다면 거기에 관련된 이론을 적용해서 설명하는 식으로 미리 답변을 준비해 가서 시험을 잘 대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Q. 4학년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는데 포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4학년이 되어 공부하면서 ‘이 길이 맞나’라는 생각을 많이 들었어요. 복수전공을 하면서도 힘든 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오니 예상치 못하게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어서 스스로 자신감을 얻었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기자를 지망하고 있는데, 능력 있는 기자보다 좋은 기자가 되기 더 어렵다고 느껴져요. 아직은 좋은 기자가 무엇인지 답을 내리지 못했지만, 사회에 나가서 서강의 자랑이 되고 싶어요. 남은 마지막 학기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원용진 교수 퇴임 인터뷰

원용진 교수 고별 강연회 단체사진

“학생들이 꿈을 이루지 못해 아쉬워하기보단 그 과정이 소중했다고 생각하길”

늘 부담을 안은 채 정년까지 묵묵히 걸어온 원용진 교수는 퇴임을 앞두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연애할 때의 설레는 감정이 되살아났다고 말한다. 2022년 12월 14일 가브리엘관에서 원용진 교수의 고별강연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원용진 교수는 제자를 향한 애정이 묻어나는 이야기들을 전했다.

Q. 문화연구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는 교수님의 연구 발자취를 전해주신다면.

대중이 매일 살아가는 데 있어 미디어와 관련된 일상, 그 일상이 삶 전체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관심이 제 문화연구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삶 전체라는 개념이 제 연구 영역에 들어오면서 학제적 연구의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너무 거창하게 들리지 않았으면 하는 전제로 말하면, 대중의 일상, 미디어 그리고 그들의 삶 전반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려 하였습니다. 물론 그 성패 여부는 이후 평가받아야겠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가 있으신가요?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이루지 못해 늘 아쉬워하는 졸업생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하고 싶었던 일을 이루지 못했다고 너무 자책하거나 슬퍼하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뤄야 할 일은 차고 넘치니 새로운 인생 무대로 옮긴다고 생각하며 그 때를 좋은 추억으로 남겼으면 합니다. 그 꿈을 꼭 이루지 않았더라도 여러분들이 그 과정을 거쳤다는 것 자체가 여러분의 꿈에 굉장히 가까이 다가간 것입니다. 너무 목적이나 목표에 연연하시기보다는 이루려고 노력해왔던 과정이나 그 시간이 소중하고 그 꿈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자체를 기쁘게 생각하길 바랍니다. 저는 별로 또 그러지 못해서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이고 여러분이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Q. 수업 중 학생들에게 학과의 교류의 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셔서 많은 학우가 공감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교수들과 학생들의 주기적인 만남과 선후배가 한데 어울리는 일들이 꼭 필요한 공부라 생각합니다. 한데 잘 어울리고 오래 어울리려면 우정 어린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런 관계없이는 배움이 원활해질 수 없습니다. 그 공부하는 과정, 어울리며 우정 어린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꽃은 '잘 노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밤새 떠들고, 반박하고, 우스개 소리하며 우리가 대면한 문제들을 논하는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졸업생들이 제게 찾아와 학창 시절 이야기를 나눌 때 가장 즐겁고 반갑습니다. 예전 이야기 속에서 우정을 키우고 그렇게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합니다.

Q. 퇴임 이후에도 저서를 출간하실 의향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시다면.

맘속에는 여러 권의 출판 계획이 있습니다. 물론 다 이루진 못할 거라 예상합니다. [새로운 텔레비전론]을 정리하고 싶어요. 그리고 [방송 권력]을 대중가요와 엮어서 정리하는 작업을 지금 진행하고 있으니 언젠가 출간하겠지요. 질병과 의료 시스템의 재현에 대한 출판 작업도 해봤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Q. 퇴임 후 고향에 내려가서 잘 노는 동네 형으로 남고 싶다고 생각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작은 도시인 고향에 가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잘 듣는 일, 그래서 청소년이 더 신나서 말을 많이 하게 하는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소도시였던 고향에서 가장 아쉬워하며 원했던 것이 바로 그 "이야기 들어주는 동네 형"이었습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입니다.

Q.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따뜻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뭐든 신나서 하세요. 신나지 않다면 제 일이 아니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분과 좋은 시간 보내고 잘 놀다 갑니다. 함께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그럼 안녕.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제도

지식융합미디어대학 ‘나노디그리’ 신설

동계 나노디그리 심화워크숍 포스터

지식융합미디어대학(지융미)은 2022학년도 겨울방학부터 소속 1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노디그리’ 제도를 운영한다.

나노디그리는 지식융합미디어대학 내 전공 간 융합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공이다. 정해진 과목 중 12학점 이상 수강하고 계절학기 기간 심화 워크숍에 참여하면 이수할 수 있다. 심화워크숍은 산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관련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노디그리를 수료한 학생은 대학원 연계 인턴십 기회를 우선 제공된다. 개설 과목에는 데이터 기반비즈니스창업 나노디그리(신문방송학과), 미디어기업전략경영 나노디그리(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 메타버스 나노디그리(아트&테크놀로지학과)가 포함됐다.

모든 디그리가 학과에서 요구하는 각각의 수업을 2개 이상 이수하도록 구성돼 있다. 졸업 요건이 충족되고 나노 디그리를 이수했다면, 졸업이나 수료가 확정되는 해당 학기 말 성적증명서에 수료 사항이 기재된다. 다전공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 학위가 발급되는 것은 아니다.

지융미 1전공생 중 3학기 이상 재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최대 3개의 디그리를 이수할 수 있고 한 번 신청이 승인될 시 변경과 취소가 불가능하다.

교수 동정 및 논문 게재

나은영 교수

나은영 교수

나은영 교수는 2022년 한국언론학회 저술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교신저자로서 대학원생들과 연구 논문 3편을 출간하고 학술대회 논문 2건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언론학회 저술상 (희관언론상) 수상

나은영 교수는 저서 [감정과 미디어]가 한국언론학회 저술상(희관언론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나은영 교수는 대한민국학술원에서 2010년 번역서 [정신, 자아, 사회]에 이어 2022년 [감정과 미디어]까지 총 두 차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연구 지원사업 진행

나은영 교수는 ‘의견 양극화의 실태와 미디어 언어의 영향력 분석’을 연구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2022 중견연구자 지원사업(2022. 7. ~ 2025. 6.)에 선정되어 3년 중 1차 연도 연구 진행 중이다.

공동연구논문 3편 출간

나은영 교수는 본교 석사 및 박사 대학원생들과 함께 공동 연구논문 3편을 출간하였다.

  • 이승원, 심승범, 최근원(석사과정) 호규현(박사과정). 숏폼(short-form) 동영상 콘텐츠의 이용 및 제작 과정에서의 추구된 충족(GS)과 획득된 충족(GO)이 이용에 미치는 영향: 충족격차모델을 적용하여.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보], 39권 4호, KCI 등재

  • 김지영(석사과정). 불안한 인스타그래머: 불안과 사회비교가 이상적 자기표현 행동에 미치는 영향, [한국방송학보], 36권 6호, KCI 등재

  • 이혜선(박사과정). 온라인 환경교육이 20대의 자연과의 유대감과 친환경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 환경 지식과 자연과의 상징적 접촉을 중심으로. [한국방송학보], 36권 4호, KCI 등재

학술대회논문 2건 발표

나은영 교수는 본교 석사 및 박사 대학원생들과 함께 학술대회논문을 2건 발표했다.

  • 이혜선(박사과정). 모바일 게임 캠페인 메시지가 20대의 심리적 저항과 모바일 게임 이용 인식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설명적 메시지와 저항 성향의 상호작용효과 분석. [한국방송학회 2022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미디어심리 세션. 한국방송학보에 논문 제출 중.

  • 호규현(박사과정). PC게임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 통제감이 PC게임 지속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중요한 타인과의 균형관계에 따른 모형비교를 중심으로. [한국언론학회 2022 봄철 정기학술대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후원세션. 학술지 논문 제출 준비 중.

사영준 교수

사영준 교수

글로벌 연구 활동

  • 해외 연구진 Metaverse Survey with NJIT University와 공동연구를 7회 진행
  • 해외 연구 세미나 Reverse-Engineering the Brain with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에 참석

학술대회참가

  • 한국미디어경영학회 [메타버스 산업과 이용자, 그리고 디지털 리터러시] 발표 진행
  •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 등 4개의 대회 및 간담회에서 토론 진행

학술대회 발표 논문

  • HCI Korea 학술대회 논문 3편 게재
  • 한국엔터테인먼트학회 여름 정기 학술대회 논문 2편 발표

조재희 교수

조재희 교수

조재희 교수는 9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였고, 4개의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논문

하단의 논문 포함 12편의 연구논문을 국내 주요 학술지에 주저자로 게재했음

  • 조재희·유경한·장영란·김세환 (2022). 인문고전 텍스트를 활용한 분노조절 훈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연구: 상태분노와 우울감을 중심으로. [디지털콘텐츠학회논문지], 23권 9호, 1713-1721.

  • 오유선·조재희 (2022). 컷툰의 장르에 따른 컷의 구성요소와 베스트 댓글 내용분석: 네이버 웹툰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113호, 139-176.

  • 주남·장혜연·조재희 (2022). SNS를 통한 소셜그루밍이 대학생의 조직몰입과 학습몰입에 미치는 영향: 교우관계를 통한 간접효과와 대인경쟁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홍보학연구], 26권 3호, 35-68.

저서

  • [디지털 시대의 광고리터러시]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광고 리터러시” 챕터를 집필했음.

외부 연구 과제

5개의 외부 연구 과제를 연구책임자로 2022년도에 신규로 수주했거나, 계속 지원을 받았음.

  •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SSK) (신규 선정), “메타버스 시대 속 지속가능한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미디어 플랫폼 개발”, [한국연구재단]
  • 2022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신규 선정), [한국언론진흥재단]
  • 노인 미디어교육 중심요소 및 프로그램 개발 (신규 선정), [시청자미디어재단]
  • 사회적 혁신가 성공요인 분석 (신규 선정), [(주)카카오]
  • 한국연구재단 일반공동지원사업 (계속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모바일 정신건강 관리: 분노조절 심화 훈련용 게임”, [한국연구재단]

학술대회 발표

하단의 학술대회 발표 포함 5편의 연구에 대해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발표했음.

  • 장지혜·조재희 (2022년 4월). “대중은 환경운동 현장에서 어떻게 목소리를 내는가? -시위문화를 중심으로” 한국방송학회 춘계 정기 학술대회

  • 호규현·심승범·조재희 (2022년 10월). “정말 MZ세대 직원은 까다로운 개인주의자일까?: 미디어에서 나타난 조직원으로서의 MZ세대 특징에 대한 MZ세대의 인식연구”, 한국언론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수상 실적

서강대 연구업적 최우수 교원으로 선정

임종섭 교수

임종섭 교수

임종섭 교수는 SSCI 논문, KCI 논문, 언론 관련 국내 이론서, 인공지능 뉴스 제작과 관련한 영어 이론서 장, 학술 대회 논문 등 2022년에 활발한 연구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융합적 미디어 글쓰기’ 수업이 시청자미디어재단의 팩트체크 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SSCI 논문 (교신 저자)

  • Ji Yeon Lee, Jeongsub Lim, Jae-Hak Choi, & Byeong-Hee Lee (forthcoming). Can a wonder material be a popular item? A hype cycle of shifts in the sentiment of the interested public about graphene. Technology Analysis & Strategic Management (SSCI)

KCI 논문

  • 임종섭 (2022). 네이버 뉴스 판 기사에 나타난 투명성 장치의 단면 분석. [언론과학연구], 22권 3호, 279-323.

이론서

  • 임종섭 (2022). 저널리즘 다시 보기: 15개의 이슈들 (공저). 서울: 나남

이론서 장(book chapter)

  • Jeongsub Lim (forthcoming). How news organizations and journalists understand artificial intelligence? Application of news language database to AI-related news stories. In S. Nah (Ed), Research Handbook on Artificial Intelligence and Communication. Edward Elgar Publishing.

학술대회 발표 논문

  • 이혜선·임종섭 (2022). 기사 제목에 ‘공포’와 ‘분노’를 사용한 1990-2021 언론보도 경향 분석. 한국언론학회 2022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저널리즘 연구회.

  • 임종섭 (2022). What words to highlight for an International political coverage of the first summit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North Korea? 한국언론학회 2022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컴퓨테이셔널 방법론 연구회.

  • 임종섭 (2022).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처하는 대학의 저널리즘 교육 방향에 대한 라운드테이블 토론. 한국언론학회 2022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저널리즘 연구회.

외부 연구 과제

  • 융합적 미디어 글쓰기, 2022 대학 팩트체크 강좌 개설 지원 사업, 시청자미디어재단, 2022. 4. 8 - 2022. 12. 31.

유현재 교수

유현재 교수

유현재 교수는 세미나, 학술대회 발표, 프로젝트 진행 및 연구 과제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미나

  • 기자협회·생명존중희망재단 주최 2022 사건기자 세미나에서 자살보도 권고기준 관련 현장 딜레마 토론.
  • 2022 과학기자대회에서 코로나19 보도, 아시아 과학기자들의 성찰을 주제로 토론.

학술대회 논문 3건 발표

  • [재난 발생시, 일선 기자들의 스트레스에 관한 탐색적 연구: 코로나 시기 보도 환경을 중심으로]. 한국언론학회, 언론과 사회 연구회 세션.

  • [사진도 프레임이 되는가? 언론보도 사진을 통해 나타난 주요 공공주체의 비쥬얼적 특성 및 패턴에 대한 연구].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 연구회 세션.

  • [네거티브는 승리를 약속하는가? 정치인들의 네거티브 전략에 대한 효과 검증연구]. 한국언론학회, 정치 커뮤니케이션 연구회 세션.

프로젝트 진행 및 외부 연구 과제

  • 2022년 보건복지부가 발주한 ‘국민 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개발 R&D 과제 수행 그룹 최종 선정되어 국민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을 개발.
  • ‘Mind-Weather Forecast System'으로 명명된 최종 산출물을 목표로 신문방송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포털 및 산업체가 협업해 본격적인 융복합 연구를 진행.

2022년 가정위탁보호 확산을 위한 마케팅 수립연구

가정위탁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아동권리보장원의 마케팅 실태를 해외사례 바탕으로 객관적 분석, 가정위탁보호제도 마케팅 전략을 단중장기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

미디어 내 담배 흡연장면 노출연구

본 과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미디어 내 담배·흡연 장면의 급증에 따른 수용자의 영향을 심도 있게 살펴봄으로서 정책 환경 구축과 금연 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한 연구다.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양한 매체의 흡연장면을 처치물로 제작하여 eye-tracking, pupillography 실험연구를 진행하여 영향력 검증한다. 실험의 보완을 위하여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sonic waning 및 픽토그램의 개선점을 발굴하였다.

수상실적

  • 서강대 교육업적 최우수 교원으로 선정

서수민 교수

서수민 교수

서수민 교수는 4개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제 커뮤니케이션 협회 연례 회의에서 3회 발표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논문

  • Seo, S. et al. (2022). Roundtable: Taking a sociological approach to journalism history. Historiography in Mass Communication.

  • Seo, S., Choi, J., & Choi, H. (2022). The ‘Kim Jong-un effect’ and the mainstreaming of North Korea coverage in UK media. European Journal of Communication.

  • Seo, S., & Kavakli, B. S. (2022). Media representations of refugees, asylum seekers and immigrants: A meta-analysis of research. Annals of the ICA.

  • Seo, S. (2022). Why the media gets it wrong when it comes to North Korea: Cases of ‘dead’ North Koreans in the Kim Jong-un era. Journalism: Theory, Practice and Criticism.

협회 발표

  • Seo, S. and Ki, Y. J. “Desire and authenticity in North Korea: Case study of child YouTuber Sujin.”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Media and Communication Research Annual Conference. July 2022.

  • Seo, S., Choi, J, and Choi, H. “The ‘Kim Jong-un Effect’ and the Mainstreaming of North Korea Coverage in UK Media.” 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Annual Conference. May 2022.

  • Seo, S., and Kavakli, B. “Media Representations of Refugees, Asylum Seekers and Immigrants: A Meta-Analysis of Research.” 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Annual Conference. May 2022.

Unger, Michael Anthony 교수

Unger, Michael Anthony 교수

Unger, Michael Anthony 교수는 하나의 출판물과 6개의 창작활동, 하나의 연구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출판물

  • “Pushing Mixed Cinematic Modes to the Extreme: Knight of Cups and Song to Song as the Watershed of Terrence Malick’s Fragmented Cinematic Signature.” To be published in Moving Image Technology Association of Korea journal ISSN: 1738-5180. Vol 1. No 39, December 31, 2022.

창작 활동

  • Director, Not So Fast, HD, Music Video featuring MC Meta, Seoul, Korea.
    • Berlin Short Film Festival, Audience Award, July 18-24, 2022.
    • San Diego Shorts Film Festival, Finalist, 2022
    • Las Vega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ficial Selection, 2022
    • London Indie Short Festival, Semi-Finalist 2022
    • Paris International Short Festival, Semi-Finalist 2022
    • Chicago Filmmaker Awards, Semi-Finalist 2022

학술 논문

  • “Cinematic Representations of Korean Cities in Hollywood Film: Techno-Orientalism From Neo-Seoul to the Marvel Universe.” University Film and Video Association 76th Conference, SUNY Fredonia, 28 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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